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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하는 카메라

My Text/Book

by 아나키안 2008. 10. 5.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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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하는 카메라>, 성석제, 문학동네, 2008.


작가의 명성과 제목에서 풍기는 비쥬얼에 기대를 하고 책을 펼친다면 다소 실망을 안겨줄 소지가 있다.


'농담하는 카메라'는 일상의 소소한 경험을 정리한 담백하고 구수한 햅쌀 같은 맛이 난다. 다만 포토그래피 요소가 약하고 텍스트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제목에 왜 카메라가 들어가는지 이해하기 힘든 구석이 있다.


화려하지도 테크니컬하지도 않은 문장이지만 결코 밋밋하지는 않다. 평범한 일상, 평범한 문장, 평범한 사람들, 평범한 것들 속에 작은 감동과 즐거움이 숨어 있다.


삶의 진짜 재미는 일상 속에 숨어있는 작은 기쁨들을 발견하는 것에 있는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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