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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여 무엇이 두려운가

My Text/Book

by 아나키안 2006.04.2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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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베일즈/테드 올랜드, 『예술가여, 무엇이 두려운가』(원제 Art and Fear), 루비박스, 2006.


뭐든지 제대로 모르는 상태에서 열정 하나로 무작정 덤벼들 때 의외로 좋은 작품이 나올 가능성이 있는 듯 하다. 주변 환경에 대한 두려움과 자기 자신에 대한 공포감으로 인해 슬픈 종말을 맞이하는 수많은 예술가들에게 나름대로의 용기와 의욕을 고취시키는 사기 진작서라고 할만하다. 하지만 그 이상의 가치는 없으니 큰 기대는 금물.


인상깊은 구절:


이 시대에 예술을 한다는 것은 불확실성에 맞선다는 의미이다. 그 삶은 회의와 모순으로 점철되어 있고,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을 뿐더러 청중도 보상도 없을지 모르는 무언가를 무모하게 행한다는 것이다. (14페이지)


포기는 중단과 근본적으로 다르다. 중단은 늘 하는 것이지만 포기는 그것으로 마지막이다. 포기한다는 것은 다시 시작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시작하고 또 시작해야 하는 것이 예술이다. (26페이지)


은행가들이 모이면 예술을 논하고, 예술가들이 모이면 돈을 논한다. -오스카 와일드 (99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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