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관망...

My Text/Essay

by 아나키안 2006.01.05 14:02

본문

 

<관망>

 

사람들은 오늘도 창공을 자유롭게 나는 비상을 꿈꾼다.
반복되는 굴래 속에서도 굴하지 않는 이들의 일상에 경외를 느끼지만,
전진하는 사람들은 추락하는 사람들이다.
후퇴하는 사람들은 회귀하는 사람들이다.

나는,
시간의 전진만을 관망하는 사람이다.
세상에 대한,
시간에 대한,
우주에 대한,
관망만이 내가 할 수 있는 지금의 최선이다.
아웃사이더가 아닌 관망자가 되어 가고 있다.



'My Text > Essay'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양이의 죽음  (0) 2006.03.18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0) 2006.01.11
관망...  (0) 2006.01.05
빨간 도시  (0) 2005.12.30
우울한 일요일  (0) 2005.12.25
루쉰을 생각하며  (0) 2005.12.19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