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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 눈오는 풍경

My Photo/Landscape

by 아나키안 2014.02.0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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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8개월 만에 카메라 가방 속에 쳐박힌 니콘 D200를 꺼내들고 문 밖의 풍경을 찍었다.

AF(자동초점) 조리개 우선 모드로 그냥 셔터를 눌렸더니 액정 모니터에 눈이 전혀 안보인다.

스트로보 SB-800를 장착하고 빛을 줬더니 신기하게도 눈이 보인다.

하지만 흔들려서 그런지 눈이 오히려 상승하는 느낌... 폰카보다 못한 느낌에 좌절감이 엄습.

신문사를 그만둔 후 거의 카메라를 만지지 않았더니 감각이 죽었나...

AF로 촬영하니 풍경이 너무 뚜렷하게 보여 MF(수동모드)로 전환했다.

그나마 약간 몽롱한(?) 느낌이다.

5만컷이 훌쩍 넘은 한물간 디카지만, 언제나 나와 함께 해 온 D200은 몇 안되는 진실한 친구다. 

 

※관련 포스팅

[My Photo/Landscape] - 종로의 겨울

[My Photo/Landscape] - 눈 내린 고궁..

 

[The Snowman soundtrack ; Walking in the 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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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영역

  • 프로필 사진
    2014.02.09 14:01
    눈이 이렇게 찍히는군요.
    비내리는 모습과는 좀 다른 듯하네요.
    그리고 눈송이 크기가 서로 이렇게 다르다는 것도
    사진을 보니 알겠네요.

    종로의 겨울도 잘 보고 갑니다.
    이순신 장군이 왠지 오롭고 추워보입니다.
    마치 "내가 잘 지켜줄 테니 니들은 따뜻하게 편하게 잘 놀아라" 하는 것 같기도 하구요.
    공연히 우스갯말을 해서 결례를 하는 건 아닌지 조심스럽습니다..^^
    • 프로필 사진
      2014.02.09 16:45 신고
      밋밋해 보이는 사진이 좋은책만들기 님의 기막힌 해석이 붙으니 새롭게 보이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