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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에 대한 결례, '더 시그널'

My Text/Cine

by 아나키안 2014.07.31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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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시그널 (2014)

The Signal 
6.4
감독
윌리엄 유뱅크
출연
브렌튼 스웨이츠, 로렌스 피쉬번, 올리비아 쿡, 뷰 크냅, 로버트 롱스트릿
정보
SF, 액션, 스릴러 | 미국 | 94 분 | 201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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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 줄거리를 한 문장로 요약하면, 혈기 왕성한 젊은이 3명이 건방진 해커를 잡기 위해 신호를 따라 쫓아갔더니만 외계인에게 납치. 마치 X-파일을 보는 것처럼 외계문명과 접촉한 자들을 가둬놓은 공간 속에서 미스터리한 스토리가 펼쳐진다. 


문제는 그러한 다양한 설정들이 극적인 요소, 즉 긴장감을 전혀 유발하지 않는다는 점. 다소 지루해지는 순간, 허무맹랑하고 파워 넘치는 반전이 다소 우습기까지 할 정도. 차라리 어벤져스의 다이내믹함을 감상하는 편이 나을 것 같다. 


감독이 의도하고자 하는 것은 아마도 ‘큐브’의 공포, ‘X-파일’의 경외로움, ‘식스센스’의 반전인 것 같지만, 그 어느 요소로도 관객을 만족시키진 못한 듯하다. 한가지에만 제대로 집중했다면 다소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진하다.


영화를 소설 습작하듯이 제작하는 것은 관객들에 대한 결례가 아닐까. 더구나 이건 독립영화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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