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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동틀녘

My Photo/Landscape

by 아나키안 2015.09.1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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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가의 동틀 녘 풍경… 언제나 빨갛게 충혈된 십자가가 눈에 먼저 들어온다. 

윤동주 시인은 ‘십자가’라는 시를 통해 존재의 치열한 고뇌를 노래했건만… 
나에게 붉은 십자가는 쇠락하는 도시를 관망하는 포식자, 
또는 어둠속에서 빛나는 늑대들의 매서운 눈처럼 보인다. 
오늘도 맹수들이 우글거리는 정글 속에서 생존해야 하는 이유를 찾아야 한다.

※촬영: 아나키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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