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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2.24 줌인&패닝샷
  2. 2019.02.09 미술관과 대법원 그리고 시대유감
  3. 2018.11.15 부서진 책갈피
  4. 2018.05.16 Flowing
  5. 2018.05.15 flowering
  6. 2018.05.15 cobweb
  7. 2016.03.18 금연의 메시지…
  8. 2014.03.14 사진에 관한 단상

출사에서 줌인샷은 그나마 좀 수월한 편인데, 

패닝샷은 생판 모르는 사람을 렌즈가 스토킹하듯이 좇아가야 하니 

피사체가 기분 나쁘게 쳐다보면 상당히 뻘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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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나키안

정문 바로 앞에 역사적 진실을 알려주는 표지석이 또렷이 박혀 있음에도,

서소문동의 서울시립미술관 자리가 예전 대법원 자리라는 걸 미처 몰랐다.

 뜻밖에도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회 이름은 '시대유감'

전시회를 소개하는 브로셔 속, 사회·문화 비평적인 활자가 눈에 띈다.

1980년대 초 ’88올림픽과 ’86아시안게임의 서울 유치가 차례로 확정되면서 제5공화국은 산업화, 도시화에 국가적 역량을 집중시키며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스크린(screen), 스포츠(sports), 섹스(sex)를 장려하는 ‘3S’정책에 따라 대중매체는 급속도로 성장했고 각종 프로 스포츠가 출범했으며 야간통행금지가 해제되는 등 일상의 모습은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롭고 화려하게 변화되었다. 그러나 유례없는 대규모 유화정책은 도시와 농촌 간의 불균형, 분단의 현실, 불합리한 노동환경 등이 빚어내는 실제 민중들의 삶과 목소리를 외면하게 하고, 민주화를 향한 국민적 열망을 정치적 무관심으로 유도했다... 

80년대 시대유감을 감성(?)적으로 느끼며 미술관을 빠져나오니,

공교롭게도 덕수궁 앞에선 감옥에 간 전직 대통령의 석방을 요구하는 무리들의 집회가 열리고...

군가 '멸공의 횃불'이 몹시 우렁차게 울려 퍼진다. 제대 이후 처음 들어본다.

시대유감을 미술관 뿐만 아니라 지금 이 순간 서울 한복판에서도 온몸으로(!) 느껴야 하니,

지금도 체험해야 하는 시대유감은 더이상 '유감'으로 다가오진 않는다.

이건 뭐... 예술적 감성이 아니라 원초적이고 살벌한 '시대육감'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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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나키안

헌책을 정리하는 중 문득 튀어나온 옛 추억.

손으로 만지는 순간 허무하게 부서져버린다.

오래된 유골을 보는 것 마냥 상념에 잠기고,

헌책은 처분하지 않기로 다시 마음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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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나키안

2018.05.16 12:35 My Photo/Object

Flow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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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5 21:59 My Photo/Ob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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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나키안
 TAG flowering

2018.05.15 21:57 My Photo/Object

cobw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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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나키안
 TAG 거미줄


회사 계단 창가에 놓여있는 화분. 

옆 사무실 놈들이 갖다 놓은 듯하다. 

“금연해서 자연을 살리자” 뭐 그런 메시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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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나키안
 TAG 금연



2006년 늦은 여름, 당최 무슨 컨셉으로 남대문시장 상가 간판을 찍었을까? 

예전에는 항상 카메라를 손에 놓지 않았던 것 같다.

이리 찍고 저리 찍고, 오만 잡동사니 다 찍고…



필름카메라와는 전혀 다른 세계 디지털,

2002년 모 지역신문사에서 처음 니콘 D1을 만졌을 때,

그 여유로움을 만끽하느라 정신없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필름 색감을 잊지 못해 슬라이드 필름으로 복귀했다가

도저히 필름 값이 감당이 안 돼 디카로 회귀…

이젠 디카도 예전만큼 자주 찍지 않는다.

기껏해야 아이폰으로…



변덕스런 사진의 열정도 나에겐 기껏해야 10년인 것 같다.  

이제는 더이상 아무데서나 렌즈를 들이대지 않게 된다. 

귀찮아졌다. 열정이 죽었다고 보는게 맞는 표현인 것 같다.

그나마 습관성 사랑이나 매너리즘에 쉽게 빠지는 직장 생활보단 긴 편이었다.


다른 열정 거리를 더 이상 찾을 수 없다면, 

아마도 심각한 우울증에 빠질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것이 사람이든 돈이든 물건이든 그 무엇이든 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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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나키안
 TAG 사진,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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