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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궁극의 미장센… ‘검은 해적’

    2014.02.24 by 아나키안

  • 아버지의 꿈을 찾아 떠나는 ‘네브래스카’

    2014.02.22 by 아나키안

  • ‘커피와 담배’로 채울 수밖에 없는 공허

    2014.02.18 by 아나키안

  • 모험은 짧고 현실은 길다…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2014.02.17 by 아나키안

  • 일상화된 폭력 바이러스, ‘애프터 루시아’

    2014.02.16 by 아나키안

  • 자유로운 정신의 위대한 여정… '랜드 앤 프리덤'

    2014.02.12 by 아나키안

  • ‘공동체’에 대한 성찰을 요구하는 ‘전쟁지역’

    2014.02.11 by 아나키안

  • 우주의 영원한 보헤미안, 캡틴 하록

    2014.02.09 by 아나키안

궁극의 미장센… ‘검은 해적’

영화: 검은 해적(The Black Pirate, 1926, 미국) 감독: 앨버트 파커(Albert Parker) 주연: 더글러스 페어뱅크스(Douglas Fairbanks) 배급: 유나이티드 아티스트(United Artists) 무성영화 시대, 궁극의 미장센… ‘검은 해적’ 테크니컬러(Technicolor)사의 감색 시스템(컬러 촬영)으로 제작된 영화 은 1926년 3월 8일 미국에서 개봉됐다. 주연을 맡았던 더글러스 페어뱅크스가 1883년생이고, 젊은 여배우 빌리 도브(Billie Dove)가 1903년생이니 영화에 출연한 연기자들은 거의 증조할아버지, 증조할머니 세대라고 할 수 있다. 무성 영화시대 최고의 코미디 스타, 찰리 채플린(Charles Chaplin) 등과 함께 유나이티드 아티스트 스튜디..

My Text/Cine 2014. 2. 24. 19:05

아버지의 꿈을 찾아 떠나는 ‘네브래스카’

영화: 네브래스카(Nebraska, 2013, 미국) 감독: 알렉산더 페인(Alexander Payne) 어느 잡지사가 구독 이벤트로 내건 100만 달러에 당첨된 것으로 찰떡같이 믿고 있는 연로한 아버지 우디(Bruce Dern)와 그의 성화에 못 이겨 몬타나에서 네브래스카까지 짧지만 긴 여정을 떠나는 아들 데이빗(Will Forte)의 잔잔한 감동 스토리. 각종 영화제에서 꾸준한 수상 경력과 함께 두터운 마니아 층을 쌓아온 알렉산더 페인의 작품들이 주목받는 이유는 ‘유머와 슬픔’을 절묘하게 조합하는 그만의 독특한 연출력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늙은 아버지도 파랑새를 좇는 시절이 있었다 타인의 부탁은 거절하지 못했던 유약한 성격에 알코올 중독 경력마저 있는 우디는 젊었을 때 한국전쟁에 참전한 경력이 있으..

My Text/Cine 2014. 2. 22. 21:22

‘커피와 담배’로 채울 수밖에 없는 공허

영화: 커피와 담배(Coffee And Cigarettes, 2003, 미국) 감독: 짐 자무쉬(Jim Jarmusch) 스크린서 풍기는 진한 커피향과 메케한 담배연기 영화 으로 유명한 짐 자무쉬 작품들의 기저에 깔린 공통 분모는 아마도 현대사회의 ‘소외’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시종일관 흑백으로 도배된 화면에서 진한 커피향과 메케한 담배연기가 진동하는 영화, 는 전혀 다른 11가지 대화(단편 segment)가 옴니버스 형식으로 전개된다. 짐 자무쉬가 80년대 후반부터 꾸준히 작업해온 단편들의 완성체라고 할 수 있다. △ “커피는 건강에 좋죠”라는 로베르토와 “자기 전에 커피를 많이 마시면 꿈꾸는 속도가 빨라지죠”라고 말하는 스티븐이 선보인 엉터리 선문답과 엉성한 슬랩스틱은 의 압권이었다. 등장 ..

My Text/Cine 2014. 2. 18. 18:04

모험은 짧고 현실은 길다…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The Secret Life of Walter Mitty, 2013, 미국) 감독: 벤 스틸러(Ben Stiller) ‘힐링’이라고? ‘킬링타임’ 소프트 판타지 지인이 이 영화를 보고 내 생각을 했다며 한번 보라는 적극적인 권유가 있어 별 생각 없이 보게 됐다. 아마도 “그대가 원하는 것이 있다면 두려워하지 말고 과감히 도전하라”는 상투적인 희망 메시지와 함께 미국식 유머와 위트가 가미된 전형적인 ‘소프트 판타지’로 예상했다. ‘소프트 판타지’는 ‘반지의 제왕’처럼 현실과 전혀 다른 세계를 배경으로 전개되는 영웅호걸들의 스토리가 아닌, 명백한 리얼리즘에 기반을 두고 상상 속의 비현실성을 양념으로 추가한 드라마를 총칭하는 나만의 주관적인 비전문 용어다. 이 영화가 밋밋한 ..

My Text/Cine 2014. 2. 17. 21:29

일상화된 폭력 바이러스, ‘애프터 루시아’

영화: 애프터 루시아 (Después de Lucía/After Lucia, 2012, 멕시코) 감독: 미첼 프랑코 (Michel Franco) 하이에나는 상처 입은 짐승을 지나치지 않는다 최근 들어 본의 아니게 폭력을 담론으로 하는 우울한 영화를 자주 보게 된다. 계층별, 연령별, 사회구성체에 따라 폭력의 양상은 다양하나 대체적으로 폭력이 ‘가해자-피해자’라는 일방향성을 보이거나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끊임없이 순환한다는 것을 대부분의 영화가 암묵적으로 제시하는 것 같다. 는 제목에서부터 폭력의 악순환을 반영하고 있는 듯 하다. ‘After'라는 단어는 종결이 아니라 또다른 시작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알레한드라’(테사 라 Tessa Ia)라는 소녀가 학교 시스템 내에서 성폭력과 집단 따돌림을 당해도 침..

My Text/Cine 2014. 2. 16. 11:27

자유로운 정신의 위대한 여정… '랜드 앤 프리덤'

영화: 랜드 앤 프리덤 (Land And Freedom, 1995, 스페인/영국/독일) 감독: 켄 로치(Ken Loach, 영국) 스페인 내전의 숨은 영웅들과 위대한 정신을 발견하다 영화 은 뼛속까지 좌파인 감독, 일관된 신념으로 꾸준히 행동하는 예술가 ‘켄 로치’의 성향을 가장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대표적인 작품이라고 평가하고 싶다. 이후, 1936~1939년의 스페인 내전을 다룬 작품으로 주목을 받았던 은 최근에 읽은 책 과도 유사한 감동을 선사했다. 영국 리버풀의 허름한 주택에서 심장마비로 쓰러진 노인이 응급후송 도중 앰뷸런스에서 사망한다. 임종을 지켜봤던 손녀(Suzanne Maddock)는 할아버지의 유품을 정리하는 도중 스페인 내전과 관련된 잡다한 스크랩 자료들과 편지뭉치, 붉은 스카프로 담은 ..

My Text/Cine 2014. 2. 12. 22:22

‘공동체’에 대한 성찰을 요구하는 ‘전쟁지역’

영화: 전쟁지역(The War Zone, 이탈리아/영국, 1999) 감독: 팀 로스(Tim Roth) 영화 ‘전쟁 지역’(The War Zone)은 , 를 비롯해 에 이르기까지 줄곧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온 틸다 스윈톤(Tilda Swinton), 개성 강한 영국의 국민배우(?) 레이 윈스턴(Ray Winstone), , 등 작품성 높은 영화에 출연했던 라라 벨몬트(Lara Belmont), 스릴러 액션물 단골손님 콜린 파렐(Colin Farrell) 등이 나름 젊었을 때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이라는 타이틀은 포탄과 총알이 날아다니며 피 튀기는 살육현장에서나 일어날 법한 ‘비인간적인 행위(폭력)’가 영국의 조용한 시골 평범한 가정에서 암암리에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상징한다. 우리네 일상에서 흔히..

My Text/Cine 2014. 2. 11. 00:03

우주의 영원한 보헤미안, 캡틴 하록

영화 : 캡틴 하록(キャプテンハーロック, Harlock : Space Pirate, 2013, 일본) 감독 : 아라마키 신지 (Shinji Aramaki) 30~40대 어른이 돼버린 우리들에게 던지는 잠언 우주를 영원히 떠도는 보헤미안, 불멸의 우주 해적 하록 선장이 화려하게 부활했다. 3D 영상으로 다시 나타난 캡틴 하록은 상상력의 빈곤을 채워줄 뿐만 아니라, 와도 비견되는 압도적인 영상을 보여줘 솔직히 몹시 당황스럽기까지 했다. 겉은 번지르하나 날림공사로 속은 무실하기 짝이 없는 건물처럼 기존 3D 애니메이션의 허점은 스토리의 탄탄함과는 관계없이 영상 미학의 불성실함, 특히 캐릭터들의 연기가 너무 기계적이고 부자연스러운 면이 많았다는 점일 것이다. 총 3천 만 달러의 어마어마한 제작비보다는 5년이라는..

My Text/Cine 2014. 2. 9.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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